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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Focus] 월드와이드 기업들, 따뜻한 손길도 와~이드하게
외국계기업 사회공헌 눈길
기사입력 2017.09.29 04: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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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한국법인의 박소라 대리가 케냐 봉사를 떠나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SK 한국법인]
사드 문제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럴수록 현지화를 통해 중국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현지화의 중요성은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도 마찬가지다. 외국계 기업들은 한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한국 사회와 함께 가는 파트너십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GE와 이케아는 여성 문제와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고,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는 국제기구와 손잡고 글로벌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한국에서도 진행한다. 볼보, 베올리아, 보잉 등도 자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GE는 미국 최대 제조업체다. 124년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전 세계 직원 수가 33만명에 달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글로벌 후원사이기도 하다. GE는 자사의 여성 과학인재 발굴 리더십 및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 2003년 `GE우먼스 네트워크`를 발족하고 과학·공학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Women&Technology`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함께 손잡았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68명의 이공계 여대생들이 GE-WISET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했다. GE는 판교에 오픈한 에너지 테크놀로지센터로 멘티들을 초청해 엔지니어링 현장 소개와 더불어 GE 엔지니어들과의 만남을 주선했고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GE `프레딕스(Predix)` 활용 공동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왼쪽)가 `맘업 프로젝트` 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 제공 = 이케아코리아]
이케아는 스웨덴에서 출발한 세계적인 가구회사다. 2014년 말 한국 광명에 매장을 내면서 진출했고 2020년까지 한국에 매장 5개를 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만 4000명 이상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케아는 지난 5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양육 미혼모 행복 만들기 지원사업인 `맘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양육 미혼모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이들의 자녀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 약 30곳의 주거환경(공부방)을 개선하고, 양육 미혼모 가정 간 자조모임을 만드는 것을 도우며, 이들을 대상으로 홈퍼니싱 워크숍을 연다. 이케아 취업 안내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GSK는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다. 글로벌 기업답게 국제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오렌지 유나이티드 캠페인`이라는 글로벌 규모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빈곤 아동 100만명의 생명 구호를 목표로 두 기관이 장기적으로 손잡은 파트너십이다. GSK 한국법인도 이런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지난 4월에는 여의도 벚꽃 마라톤 대회에 이일섭 부사장 등 임직원 26명이 참여해 `㎞당 1만원 모금`을 목표로 총 110㎞를 달렸다. 최종적으로 136만원을 모아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 전달했다. 최근에는 한국법인의 한 직원이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 `펄스(PULSE)`의 주인공이 됐다. 박소라 학술부 대리가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세이브더칠드런`이 관장하는 케냐 봉고마 지역에서 지역 보건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GSK 한국법인 직원들이 모은 물품은 박 대리를 통해 케냐 봉고마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 코리아 임직원들이 경남 합천군의 한 가정을 위한 제2호 볼보 빌리지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볼보건설기계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볼보그룹의 자회사다. 굴착기 등 건설 중장비가 주요 제품으로 굴착기는 창원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다. 삼성중공업 건설기계사업부문이 전신으로 직원이 1600여 명에 달한다. 볼보건설기계는 회사 특성을 살려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를 17년째 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킨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수혜자 선정부터 헌정식까지 전 과정에 임직원이 참여하며 빌리지 완공 이후에도 수혜 가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지원한다. 제1호 볼보 빌리지는 2016년 9월 경남 합천군에 만들었다. 임직원 70여 명과 그 가족들이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참여해 오래된 흙집을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었다. 올해에는 4명의 자녀를 둔 경남 합천군의 한 가정을 위한 제2호 볼보 빌리지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다.

베올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환경기업이다. 세계 1위의 물기업으로 전 세계 직원 수만 17만4000명에 달한다. 1999년 한국 지사 설립 이래 25개 사업장에서 55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베올리아 코리아는 지난해 노사가 임금 인상액의 10%를 이천시청에 기부했다. 고객사인 SK 하이닉스반도체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임금공유제 취지에 공감하고 이러한 나눔의 실천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보잉은 세계적인 항공·방산업체다. 1951년부터 한국과 관계를 맺어 왔고 1988년 보잉코리아를 설립했다. 직원은 200여 명에 달한다.
매년 보잉코리아 임직원들은 지구의 날을 맞아 월드컵공원 노을공원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4월 28일에도 20여 명의 보잉코리아 임직원들이 나무 심기 활동을 했다. 보잉은 2013년부터 노을공원 보존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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