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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Times] AI시대 비즈니스 주역은 인문·사회과학 전공자…`인구론` `문송` 옛말된다
회사는 두 바퀴로 굴러간다…기술 인문학 둘다 필요하다
기사입력 2017.12.15 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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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이펙트` 저자 스콧 하틀리 美 벤처캐피털리스트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지능`과 `연결성`이 특징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많은 것이 있겠지만 하나를 꼽자면 교육의 변화다. 전통적인 암기 위주의 교육 방식보다는 학생들이 더 능동적으로 생각하게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발전한다면 학생들이 차세대 인재상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사람들이 기술적 능력을 갖추게 만드는 것 역시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학생들이 기술적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 시스템을 바꾸는 중이다. 내년부터 코딩과 소프트웨어(SW) 과정이 우리나라 초·중등학교에서 의무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대학교는 어떠한가. 이미 `인구론(인문계 90%가 논다)`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등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인문·사회과학 계열은 취업을 하는 게 이공계 전공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렵다. 이 때문에 적성에 맞지 않더라도 미래를 위해 이공 계열을 선택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문·사회과학을 공부하는 것은 현시대에 효과가 없는 것일까. 미국의 벤처캐피털리스트인 스콧 하틀리(Scott Hartley)는 현재 기술 시대에는 인문·사회과학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오히려 해당 분야 전공자들이 비즈니스 성장의 중심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을 담은 저서 `인문학 이펙트(원제 The Fuzzy and the Techie: Why the Liberal Arts Will Rule the Digital World)`가 최근 국내에 출간됐다. 원제에서 `Fuzzy`는 인문·사회과학 전공자들을 의미하며 `Techie`는 엔지니어링 혹은 컴퓨터공학 전공자들을 의미한다.

매경 비즈타임스는 최근 하틀리와 인터뷰를 하며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현시대에 인문·사회과학 분야가 더욱더 중요해지는 이유를 파헤쳤다. 그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지만 기술의 가치가 있다"고 단언하며 "사람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파악하는 인재들은 인문·사회과학 전공자들"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하틀리와의 주요 일문일답 내용.

―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현시대에 인문·사회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자보다 오히려 인문·사회과학 전공자들이 비즈니스 성장의 중심에 있다 주장했는데.

▷사람들은 기술 자체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기술의 의미와 가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때 있다는 사실을 잊는 것이다. 우리는 (기술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깊게 파고들고 이해하는 인재들이 필요하다. 나는 기술력은 갖췄지만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기업들을 수없이 봤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보면 대개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것 같은데.

▷실리콘밸리의 훌륭한 기업들은 단지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 이는 실증적 증거를 바탕으로 하는 말이다. 해당 기업들은 기술적인 만큼 `인간적(humanistic)`이다. 코드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만큼 심리학, 철학, 행동 디자인 등에 중점을 두고 일하는 직원들이 있다.

(실리콘밸리에 국한하지 않고 말하자면) 물류, 교통 등 산업 전체를 뒤흔드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창업자가 가끔 나타난다. 이렇게 (기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갖는 문제를 창업자가 열정을 갖고 깊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는 창업자들은 기술이 아닌 다른 학문 전공자들이다. 사회사, 정치학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창업자들은 자사 기술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문제와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이유를 생각했다는 점이 더욱더 중요하다.

이 때문에 성공적인 창업가가 될 수 있는 사람의 요건은 단순히 그의 기술력에 있지 않다. 컴퓨터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만으로는 성공적인 창업가가 될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대해 이해하고 연구하면서도 기술을 포용하는 데 겁을 먹지 않는 사람이 현시대에서 창업가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인문·사회과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실제 기업의 예가 있다면.

▷미국 기업 중 슬랙(Slack)이란 곳이 있다. 기업가치가 40억달러가 넘는다. 슬랙의 창업자인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성공의 밑받침에 그가 전공한 철학이 있다고 말했다. 버터필드 창업자는 철학이 불분명(fuzzy)하다고 말했다. 옳고 그른 답이 없고, 가정과 논리, 언어의 정확성(specificity)만 있다는 의미다. 이렇게 불분명한 철학적인 질문에 답을 하려면 주어진 문제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버터필드 창업자는 철학을 공부하는 것이 제품 개발 과정과 같다고 말했다. 철학에 옳고 그른 답이 없듯, 제품의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에는 맞고 틀린 정답이 없다는 의미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설명해보겠다. 제품이 만들어진 다음에 기업의 고민은 사용자와의 관계(engagement)를 유지하는 것이다. 사용자와의 관계를 위해 필요한 고객들의 행동 변화를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보다 더 세밀하고 정교하게 고객들의 심리와 데이터를 분석하는 팀이 있다. 이들은 사람들이 특정한 기업 혹은 웹사이트에 되돌아오게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수많은 연구를 거쳐 알아본다. 그리고 이렇게 인간의 심리를 회사 비즈니스 중심에 두는 곳이 최고의 기업이 되고 최고의 제품들을 내놓는다.

―그렇지만 기술이 있어야 실제 제품이 구현된다. 이 때문에 기술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일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인간의 욕구(needs)와 깊게 관련 있기 때문에 제품이 성공하는 것이다. 스냅(Snap)의 애플리케이션처럼 새로운 모바일앱을 만든다고 해보자. 이때 어려운 점은 컴퓨터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코드는 하나의 상품(commodity)이지, 기업에 경쟁력을 주는 요소가 아니다. 코드 작성법을 모르면 이에 대한 기술력이 있는 수천만 명 중 한 사람을 채용하면 된다. 스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이해했기 때문이다. 디지털 관련 제품과 활동이 넘쳐흐르는 현시대에, 오히려 오가는 내용과 사진들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의 앱을 만들었다(디지털 정보에 피곤해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 성공했다는 의미다).

또 다른 예로 한국의 카카오톡을 얘기해보겠다. 카카오톡의 코드가 와츠앱(WhatsApp)이나 바이버(Viber)보다 더 뛰어날까? 물론 그럴 수 있겠다. 그렇지만 카카오톡이 한국에서 `대박`을 친 이유는 한국 사용자들을 잘 파악했기 때문이라는 점이 더 맞다.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비교해 기술력에 월등히 차이가 있기보다는 문화적·사회적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사진 제공=스콧 하틀리]
―원제만 본다면 인문·사회과학 전공생만이 현 비즈니스 세상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당신은 인문·사회과학 전공생과 STEM 전공생 둘 다 회사에 필요하지만 사업 성장의 중심에는 인문·사회과학 전공생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가.

▷그렇다. 물리학자이자 소설가였던 찰스 퍼시 스노는 1959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유명한 강연을 했다. 일명 `두 문화(Two Cultures)` 강연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여기에서 스노는 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거리와 단절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는 현 상황에도 반영되는 이야기다. 현재는 컴퓨터 전공자와 인문학 전공자 사이에 거리가 있다. 우리는 이런 `두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게 만들어야 한다. 스티브 잡스처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혁신가들과 기업가들은 인문학과 기술전공자들의 어우러짐(blending)이 필요하다고 반복적으로 주장했다.

하버드대학교 생물학자 에드워드 O 윌슨은 "과학은 이미 존재하는 것에 대한 학문이고 인문학은 존재할 수 있는 일들을 연구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두 학문을 다 어우르는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이것이 가능하지 않다면, 직장에서 리더들은 두 부문을 `대표`하는 직원들이 서로 어우러지게 팀을 잘 구성해야 한다.

―STEM 전공자들이 인문·사회과학 전공생들에 비해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아는 세심함(human sensitivity)`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일반적으로 STEM 전공자들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술의 능력에 과도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기존에 있는 모델은 성공적이라는 생각을 지닌 것이다. 윌슨의 말로 돌아가보겠다. 그는 과학이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에 대한 학문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 분야 전공자들은 데이터와 팩트에 집착한다. 반면 존재할 수 있는 것들을 공부하는 인문·사회과학 전공자들은 기존 모델에 없는 무언가를 찾는 데 마음이 열려 있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행동을 이끄는 데 더 깨어 있다. 인문·사회과학 전공생들은 코드 작성을 하지 않으니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을 더 잘할 수 있다. STEM 전공자들처럼 어떠한 모델을 만든다면 본인의 생각이 맞는다고 믿어야 한다.

―일부 사람들은 인문·사회과학의 중요성을 알지만 STEM 전공보다는 실용적이지 않기에 해당 학문을 공부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과에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낮다고 여길 수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우리는 내일 당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능력(skills)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본다. 과거를 잠시 돌이켜보자. 10~20년 전에 경제학은 매우 실용적인 전공이었다. 그렇지만 더 앞서나가던 학생들은 당시에 이미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컴퓨터공학 전공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는 이제 와서 해당 분야를 파고드는 것은 이미 늦었다는 점을 나타낸다. 다른 말로 설명하자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지금 당장은 괜찮지만 5년 후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크게 돈벌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기술적인 능력보다는 유연성(flexibility)을 기르는 것에 눈을 둬야 한다.

나는 한 사람의 독해, 글쓰기,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실용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적, 사회적, 지정학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연구하는 것 역시 실용성이 없는 투자가 아니다. 심리학, 인류학, 사회학, 경제학, 정치학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분야에서 기술이 사용되고 응용된다. 때문에 인문·사회과학이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성과에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 내일 가장 중요하게 여겨질 능력은 컴퓨터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관계가 있을 확률이 크다. 자동화 시스템을 한 번 보자. 컴퓨터 코드를 변환하는 것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사람의 작업 없이) 해결될 수 있다. 그렇지만 사람들 간의 협업, 즉흥성, 창의력, 공감능력은 (자동화 시스템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인문·사회과학적 소양만으로는 현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긴 힘들다. 인문·사회과학 전공자들도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텐데.

▷맞다. 내 책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만을 옹호하진 않는다. 기술을 받아들이는 상태에서 인문·사회과학 부문의 중요성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인문·사회과학 전공자들은 `기술의 언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인문교육에서 유명한 러시아 문학을 다 읽지는 않아도 최소한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의 대표 작품은 알지 않는가. 기술분야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들이 HTML이나 자바스크립트 코드 작성 방법을 알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더 `큰 그림`은 볼 줄 알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이 무언인지, 클라우드 컴퓨팅을 말할 때 정확히 `클라우드`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지식은 갖춰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은 인터넷을 1시간만 하면 얻고 배울 수 있다.

―한국에서도 몇 년 전에 인문학 열풍이 불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취업이 힘들어서 다시 STEM 전공에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지는 추세다.

▷우리는 현재 초경쟁적인 세계(hyper-competitive world)에 살고 있다.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없다면, 관련 업무에 열정과 사랑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뺏길 것이다. 단지 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STEM 전공이나 코딩을 공부한다면 해당 분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만큼 절대로 그 일을 잘해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럴 바에는 철학자, 작가, 변호사 등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일을 해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훨씬 낫다. 디지털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현 시대에 당연히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많은 기회가 쏟아져 나온다. 그렇지만 그만큼 디지털 기술을 정책, 법률, 사회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한 예로 자율주행차를 생각해보자. 많은 사람이 자율주행차의 기술적 부분에 큰 관심을 갖는다. 그렇지만 사실 자율주행차의 가장 큰 도전은 내비게이션을 위한 센서의 발전이 아니다. 자율주행에 따르는 정책적, 도덕적, 법률적 관점을 보고 이에 대한 프레임 워크를 생각해야 한다.

―아무리 인문·사회과학 전공자가 현 디지털 시대 비즈니스의 중심에 있다 하더라도 결국 STEM 전공자들과 협업을 잘해야 한다. 조직 리더들은 인문·사회과학 전공자-STEM 전공자 관계가 더 단단해지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인문·사회과학 전공자와 STEM 전공자들 사이가 더욱 견고해지는 것은 채용 방식에서 시작된다. 기업들은 자사 구인광고에서 특정한 포지션에 대한 공고를 어떻게 작성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해당 일자리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지원하는 사람들이 다를 것이다. 이는 결국 누가 채용되는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실리콘밸리에서는 유능한 코더(coder)를 `닌자(Ninja)`라고 표현한다. 때문에 많은 기업 채용공고에 `닌자`를 구한다고 써 있다. 그러나 리서치에 따르면 코더를 `닌자`라고 프레이밍하면 해당 일자리에 지원하는 여자들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 어떤 회사에서라도 인문·사회과학 전공생들이 필요한 것이다. 자사가 올린 채용공고가 어떻게 표현되고, 이런 표현방식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평등한 일자리 지원 기회를 주는지 살펴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스콧 하틀리는…

스탠퍼드대학에서 정치학 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에서 MBA와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경제정책학 석사과정을 마친 전형적인 인문·사회과학 학도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기술 기반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으며 테크놀로지 기업 비즈니스에 인문·사회과학 소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초기·성장 단계 스타트업 투자사인 모 데이비도 벤처스(Mohr Davidow Ventures)에서 파트너로 일했다.
이후 하틀리 글로벌(Hartley Global)을 설립하며 벤처캐피털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초 첫 번째 책 `The Fuzzy and the Techie: Why the Liberal Arts Will Rule the Digital World`를 펴내며 디지털 시대에 인문·사회과학 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백악관 혁신연구위원(Presidential Innovation Fellow) 멤버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윤선영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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