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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10 13: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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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모으는 10억달러 캠패인
More money, more votes: The billion dollar campaign

2012년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대선이 열린다. 프랑스 미국 한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들이 새로운 국가 리더를 뽑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가장 먼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곳은 세계 초강국 미국이다. 그런데 미국 대선은 정치보다는 경제ㆍ경영의 힘으로 돌아가는 듯하다.

CNN머니는 정치가 더 이상 정책으로 인한 선거가 아니라 금융싸움(Financial competition)이라며 자본주의의 극으로 치닫는 미국 대선 현장을 설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자들로 이뤄진 슈퍼정치 행동위원회, 즉 슈퍼팩(Super PAC) 위력이 정치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슈퍼팩 기부금을 보면 대단하다. 월가 헤지펀드 거장인 로버트 머서, 줄리언 로버트슨, 폴 싱어는 각각 100만달러를 롬니 슈퍼팩에 기부했다. 밥 페리도 50만달러를 내놨다. 이런 기부자는 수없이 많다. 더 놀라운 것은 카지노 억만장자 셀든 에델슨이 1000만달러를 기부한 것. 예전에 정치자금은 1인당 10만달러가 최고 기부금이었다. 슈퍼팩이 생기면서 이는 `껌값`이 됐다. 슈퍼팩이 도입되면서 가장 큰 수혜자는 밋 롬니다. 오바마는 아직까지 별 소득이 없어 보인다. 보수 성향인 공화당 롬니는 슈퍼팩에서 목돈을 챙긴 반면 진보 성향인 민주당은 기존 방식으로 모금을 하고 있다. 오바마는 2008년 대선 때와 같이 인터넷을 통한 개인 모금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한민국 대선에서도 돈 흐름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의 혁신에 대해 말하다
A CEO`s guide to innovation in China

중국이 `혁신의 엔진`을 장착한 채 달리고 있다. 사회주의에 관시를 중요시하는 닫힌 문화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예컨대 2005년 이후 중국에서 나온 특허는 2배로 뛰었다. 맥킨지 쿼털리는 2012년 첫 호에서 중국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중국을 예전 중국으로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내에서 크게 돈을 벌고 있는 인터넷 메시징 QQ나 시나의 `마이크로 블로그 웨이보(Sina Corporations` microblog, Weibo)`는 수천만 명이 용용하는 히트 아이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이런 기업들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 듣지 못하고 있다는 것. 문제는 매우 혁신적인 중국인들도 자신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기술ㆍ제품들을 외국 기업들에 가져가거나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만으로도 충분한 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그들 생각이다.

반면 B2B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프랑스텔레콤이나 보다폰 같은 업체가 중국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제휴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대체 에너지 분야에서는 중국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 지켜야 할 4가지가 있다. 첫째, 중국 소비자들을 깊게 이해해야 한다. 둘째, 현지 인재를 놓치면 안 된다. 셋째, 위험을 감수할 줄 아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넷째, 마지막으로 협력을 장려해야 한다. 다국적 기업에서 다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위해 협동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 금주의 You Tube 동영상
"혁신 환경 조성에 관한 제안"

기업 분석가 로자베스 모스 캔터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전략 혁신 변화 리더십`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녀가 이번 강의 주제로 선택한 것은 `혁신`이다.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혁신`은 새로운 발명 또는 아이디어를 말하는 게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기술을 말한다.

그녀는 혁신 기술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말하기에 앞서 `기업가 정신`에 대해 언급한다. 기업가는 기회를 찾아다녀야 하며, 쉬지 않아야 하며, 만족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많은 곳을 돌아다녀 봐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자신이 있었던 자리에서 벗어나야지만 문제점이 눈에 띄고, 그것을 해결할 실마리 또한 발견할 수 있다.

캔터 교수는 그러므로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란 `내 사업이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혹은 `사업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라는 끊임없는 물음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도 이런 정신적 요소만으로는 부족하고, 혁신을 위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녀는 미국에 한 가구용 직물 제조 회사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례를 소개했다. 이 업체는 경쟁자도 많고 선도기업도 아니었다. 어느 날 새로 부임한 공장장은 예전 공장장들과 달리 일일이 모든 직원들에게 돌아가며 회사의 문제점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그러자 평소 조용하던 한 이민자 출신 직원이 공정 과정 중 실이 끊기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그의 제안을 실행에 옮기자 문제는 즉시 해결됐다. 공장장이 "이 아이디어를 언제 생각했느냐"고 묻자 그는 "32년 전에"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혁신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고, 이러한 귀중한 아이디어는 모든 사람이 본인 의견을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캔터 교수는 창조가 꼭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창의는 쉽게 말해 `만화경적 사고`다. 만화경은 패턴을 보여 주는 기기일 뿐이다. 가지고 있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조금만 다르게 정리해 아주 새로운 그림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창의력이다.

[황미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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